***3/4 (토) 21시 기준 - 모집기간 수정 알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모집기간을 3/4(토) 23:59 까지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겨레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69 작품 <인생 네 켠>에 출연해주실 20대 중후반 여자 배우(4명)분들을 모집합니다. 

[작품정보]

제목 : 인생 네 켠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15분 (예상)

로그라인

: 고등학교 때 절친이었던 4명의 여자가 한 친구의 청첩장 모임으로 다시 뭉친다. 식사 자리에서부터 이어진 논쟁으로 티격태격 싸우는 네 사람. 그들은 헤어지기 전 인생네컷사진을 찍으러간다.

시놉시스

: 고등학교 때 단짝이었던 동갑내기 친구들 권나라, 유 진, 한예은, 김수민 (28세,여). 대학 진학과 취업으로 뿔뿔이 흩어져 살다가 김수민의 결혼 소식에 오랜만에 뭉치기로 한다. 못 본 세월 동안 너무나 달라져 버린 서로의 인생. 팔자 좋게 잘 살고 있는 친구에겐 왠지 모르게 질투가 나고, 속도 모르고 신경을 박박 긁는 친구에겐 이젠 정이 떨어지려고 한다. 어쩐지 어색해져 버린 네 사람. 헤어지기 전 시간이 떠 '인생네컷’을 찍으러 갔다가 갈등이 폭발한다. 같은 프레임 안에 있지만 조화롭지 않은 네 사람은 이제는 같이 있어도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네 사람은 반나절도 안 되어 다시 뿔뿔이 흩어지며 각자의 프레임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모집배역]

*모두 주연입니다.

1) 권나라 (28세, 여)

: 오랜 배우 지망생으로 오디션과 PC방 야간 알바를 병행하며 살고 있다.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이 계속되는 오디션 탈락으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 소심하고 눈치만 보기 바쁜 나라는 어느새 사회에서 자리잡은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과 비참함을 느낀다. 

2) 유 진 (28세, 여)

: 의류매장 직원으로 20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독립적이고 리더쉽있는 성격으로 고등학교 시절에도 네 사람 중에서 리더역할을 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비혼주의이며 욜로족 성향도 있다. 오랜만에 뭉친 친구들을 잘 이끌고 다독여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 속이 상한다.

3) 한예은 (28세, 여)

: 대학병원 간호사로 늘 피곤에 쩔어 있다. 장녀로 가족들을 부양 중이며 어렸을 때부터 돈을 많이 벌고 싶단 꿈을 가지고 있다. 팍팍한 현실로 인해 염세주의적, 냉소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수민과는 종종 만나왔으며 여유로운 집안에서 자라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수민이 부러우면서도 아니꼽다.

4) 김수민 (28세,여)

: 2년차 직장인으로 돈많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 부족함 없이 자랐으며 꾸미는 걸 좋아하는 다소 단순하고 낙천적인 성격. 앞으로의 결혼생활과 남자친구에게만 관심이 쏠려 있다. 현실에 찌들어 돈타령만 하는 예은 조금은 지겹지만 내심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촬영정보]

촬영기간 : 3월 4째주 ~ 4월 4째주 기간중 1~2일 (1~2회차 예상)

촬영장소 : 서울 내 (확정 이후 재고지)

촬영시간 : 저녁 시간대 예정 (확정 이후 재고지)

[출연료]

페이 : 1회차당 10만원 (교통비 포함, 식사 및 간식 제공)

워크숍 수강생들의 품앗이로 만드는 영화이다 보니 넉넉하게 드릴 수 없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촬영 전 사전미팅 1회, 대본리딩 1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가 리딩 일정은 출연료와 별도로 3만원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사전미팅은 별도 급여 지급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원접수]

방법 : 메일지원 - 제목은 [인생네켠/지원배역/이름/나이] 으로 통일해주시길 바랍니다.

필수내용 : 프로필, 연기영상

[꼭 드리고 싶은 말]

언쟁이 오가는 장면이 대부분이므로 배우 4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시나리오입니다.

함께 연기 호흡 맞춰오신 친구, 동료 분들끼리 지원도 환영합니다!

미팅과 촬영일 외에도 계속 의견을 나누며 작품에 애정을 가져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기 연락처로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