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장편 독립영화 <멱살을 잡고서라도>(가제)의 주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작 퍼센트스튜디오/스튜디오링크 
작품 제목 멱살을 잡고서라도 
감독 김근중 
극중배역 20대중반 여자, 30대중반 덩치큰남자 
촬영기간 8월말-9월말 사이 16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정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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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일 2022-08-06 

장편 독립영화 <멱살을 잡고서라도>(가제)의 주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돈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는 선영.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내 식물인간이 된 선영의 동생, 준영의 병원비와 빚.

그리고 혼수상태인 미성년자의 치료는 친권자의 동의하에 중단할 수 있다.‘ 법을 이용해

동생을 살리려는 선영에게 끝없이 돈을 뜯어내며 폭력을 일삼는 도박중독 아버지.

아버지에게 고통 받던 선영은, 우연히 만난 양아치 고등학생 혁수와 함께

현실의 고통에 맞서기로 한다.

돈과 폭력으로 물든 세상에서 서로를 위안 삼아 이겨내려는 두 사람.

희망도 없이 인생의 밑바닥을 버텨내던 이들이 온전히 살아가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 기획의도

 

 

사회적 구조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빠질 수 없는 돈.

간혹 우리는 살아가는 이유를 돈이라는 매개만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어떻게, 무엇을, 왜 라는 명분이 아닌, 그저 살아남기 위해 돈을 따라가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는

돈이라는 늪에 빠져 발버둥치는 한 여자와 남자가 있다.

아니, 어쩌면 우린 애초에 돈의 늪에서 태어났다.

 

각자만이 지닌 현실의 늪.

그게 가난이든 중독이든 범죄이든..

벗어나려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깊게 빠져들고 만다.

 

극한의 상황에 내던져진 두 사람.

그리고 삶을 대하는 다른 방식과 태도.

자신의 삶이 늪이란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채 가라앉는 남자와

소신껏 자신만의 방식으로 늪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여자.

삶 자체가 버거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린 비록 처한 상황이 처절할지라도..

더 깊게 빠져들지라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멱살을 잡고서라도..

서로를 늪에서 끄집어내주려 헌신한다. 사랑하기에..”

 

돈과 폭력으로 물들어 있는 버거운 이 세상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삶의 이상향을 향해 우린..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작품은 현실의 수많은 제약들을 극복하고

살아가려는 두 사람의 처절한 사랑이야기다.

사랑은 서로를 자극제로 하여금 그들을 성장시킨다.

 

자신을 처절하게 하는 것은 오직 자신이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 또한 바로 우리 자신이다.

어떤 삶을 그리는가?”

차가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다가오듯 견디고 버텨내야 한다.

어떤 결과가 초래해도 우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가야 한다.

 

과연 편안함에 이르러 살아갈 수 있을까?”

 

[모집배역]

 

- 주연 선영’ | 촬영 회차 : 10회차 내외

- 조연 종우’ | 촬영 회차 : 2-3회차 내외

 

* 출연료: 협의

* 노출 없음.

* 영화적 극적 상황 표현으로 인해

     다소 어휘 및 지문에 폭력적 묘사 있음.

 

 

선영. 20대 중반 여자

 

원칙주의자이자 도덕주의자. 누구보다 심적으로 강인한 인물. 빚이 아무리 많아도 소신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아무리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폭력에 맞서고 견뎌낸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할 말은 하는 강직한 여성이다. 담배 피는 고딩에게 끄라고 호통도 치고, 아무리 죽이고 싶은 아버지라도 털끝 하나 건들지 않는다. 부당할지언정 자신은 결코 남들에게 위협적이고 폭력을 행사하며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의 인생에 유일한 친절을 베풀었던 어머니는 일찌감치 세상을 떴고, 혈육이라곤 남동생 준영과 인간 같지도 않은 아버지 하나. 아버지란 사람은 허구한 날 자식들을 때리고, 기초생활비마저 전부 가져가는 탓에 선영 남매는 굶으며 자랐다. 그러다 찾아온 안정. 동생 준영이, 아버지를 이겨 먹기 시작하면서 집안에서 폭력이 사라진 것. 하지만 역시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고, 동생의 삐뚤어진 행동으로 인해 사고와 함께 빚과 병수발까지 하게 된 선영은 더 깊은 지옥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러던 중 만난 한 묘한 남자 혁수. 선영은 왠지 모르게 이 남자의 손을 잡고, 지옥에서 탈출해보고자 발버둥치기 시작한다.

 

종우. 30대 초중반 남자

 

김 실장의 바로 밑 부하, 조직 내 서열 3.

근육형 몸매에 듬직한 피지컬이 돋보이지만 성격은 밝고 유한 편이다.

유일하게 혁수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는 존재이다. 세화에게 은혜를 입어

우연히 조직 세계로 들어왔지만, 이제는 그녀에게 인생을 걸게 되었다.

혁수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인정해주려 한다.

 

 

전체 촬영 일정은 8월 말~9월말 중 16회차 내외이나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서울, 인천, 포천, 평택, 청주 등)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첨부해 아래의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은 [지원배역 / 이름 / 나이 / 연락처]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heffyend418@gmail.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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