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주대학교 영상학과 단편 영화 <사보타주>에서 주연 배우님 두 분을 모집합니다.
<사보타주>는 초현실주의 컨셉의 단편 영화입니다.
아래 설명 확인해주시고 상단 이메일로 10월 27일(금) 23:59까지 지원자님의 [프로필/ 현재 사진/ 연기 영상(링크)] 세 가지 항목을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의 경우 (지원 배역/ 성함 / 나이)의 양식으로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오디션 대상자 개별 연락 예정입니다.
기획안과 시나리오 등을 보내드린 후, 줌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최종 선정하겠습니다.
- 배역 확정 이후에는 줌을 통한 대본 리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원 접수 및 관련 문의 사항은 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놉시스>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현수(54세, 남)는 택시 기사이다.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현수는 성격 탓에 직장과 가족을 잃었다. 그는 스스로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변할 생각이 없는 그는, 자신을 거스르지 않는 생물인 생선을 가족으로 여기며 충동적이고 이기적인 삶의 방식을 관철한다.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하는 대훈(25세, 남)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늘 여유롭고 느긋한 척하는 대훈은 사실 매사에 서투르다.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주변에 관심이 없고 남들과 다른 가치관을 향하는 척을 하며 자신을 포장하고 타인을 얕본다. 항상 눌러앉아 있는 통에 작업실을 매우 지저분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지만, 작업실에 놓인 캔버스들 만큼은 늘 하얗고 깔끔하다.
우연히 현수의 택시에 타게 된 대훈, 둘은 택시 안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되고 순식간에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버린다. 이후 서로를 향해 소모적이고 의미 없는 사보타주를 이어간다.
<배역 정보>
두 배역 모두 대사가 없습니다. 때문에 표정연기가 주를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이 초현실주의인 실험적 스타일의 단편 영화이다보니, 세트 공간과 현실 공간이 명확하게 다른 컨셉으로 구성될 것이며, 그곳에서의 연기 역시 극명하게 다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실 공간에서는 감정이 없는 듯한 표정과 동작, 세트 공간에서는 표정과 동작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컨셉입니다.
-현수(54세, 남)
가족에게 버림 받고도 성격을 죽이지 못하는 현수, 늘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다.
자신이 얕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현수는 과할 정도로 타인에게 우호적이지 못하다.
택시기사스럽지 않게 위협적이고 험악한 캐릭터.
-대훈(25세, 남)
마음 속은 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하지만 노력은 하질 않는 대훈, 항상 여유로운 척을 하며 지내지만
그 누구보다 여유가 없다. 자신의 본성을 들킬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 공격적으로 변한다.
진정으로 예술을 쫓기보단 예술가인 척 하는 것에 몰두하는, 허세가 있는 캐릭터.
<촬영 일자>
11월 11일 (토)~11월 12일(일) 2회차
공주/세종
<페이>
회차당 15~20만원 일촬계획 확정 이후 협의
숙소, 식사, 교통비(거주지~공주버스터미널 왕복 요금 혹은 기타 비용 협의)
제공 예정입니다.
<지원 양식>
마감 10월 27일(금) 23:59
지원 메일: 상단 참조
첨부파일: 프로필/ 현재사진(필수) / 출연 영상 혹은 연기 영상(링크)
메일 제목: (배역/배우님 성함/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