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단편영화 <그남자 그여자의 속사정> 에서 주연배우를 모집합니다!
[장르]
코미디 / 드라마
[로그라인]
각기 다른 사연으로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된 미애와 정식. 둘은 대학교 에타에서 인연이 닿아 모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둘은 플레이를 하며 서로의 욕구를 채워간다. 과연 두 사람은 성불구에서 벗어나 섹스의 쾌락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까?
🎦모집인원: 남1, 여1
🎦촬영일자: 2/13(화) ~ 2/15(목) (총 3회차, 변동 가능)
🎦촬영지역: 부산 일대
🎦페이: 회차 당 10만원-15만원 사이 협의
[인물소개]
1️⃣미애 (20대 후반, 여)
어린 시절, 보수적이고 억압적인 아버지와 어머니 아래서 자라 성에 관한 걸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고 애정을 갈구하는 만큼 받지 못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 하나 둘 씩 생리를 시작하는 주변 친구들과 달리 자신만 생리를 하지 않았던 미애. 친구들에게 속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관련된 글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이때 처음 야동과 야설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이 모르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남자친구와 첫 경험을 했고, 섹스 중 받았던 애정에 대한 환상이 생긴다. 그 뒤로 알 수 없는 초조함이 생길 때 마다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처음 기구를 사보기도 한다. 컨셉츄얼한 야동에도 관심이 생겨 찾아보던 중 촬영 컨셉의 영상을 보았고, 그 뒤 사진에 대한 흥미가 생겨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동인지와 애니메이션 2차 창작물을 보며 자연스레 일본어가 트이기 시작했던 미애는 그것을 살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미애의 일본어가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부모님은 그런 미애의 특기를 살리길 바랐다. 미애 역시도 부모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본어 교육과를 가게 된다. 20살이 된 이후에 원나잇을 시작했다. 그렇게 남자와의 만남을 지속하며 대학 시절을 보내다 졸업이 코앞에 닥친 미애. 줄곧 일본어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미애는 그제서야 진로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하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된다. 그 즈음부터 미애는 어떠한 성적 쾌감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전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미애. 어떻게든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고자 갖은 수단을 이용해 쾌감에 몰두하지만 소용이 없다. 끝내 자신이 불감증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병원에 가 보지만 이상 소견이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학교 에타 성게시판에서 불감증을 함께 해소해줄 남자를 구하게 된다. 이제껏 만났던 남자들과 다르게 키 180 이상 몸의 근육질 비율 얼굴 모습 성기 길이 등 조건을 까다롭게 적는다. 그렇게 온 연락 중 미애의 조건에 가장 부합했던 정식이 미애의 선택을 받게 된다.
2️⃣정식(20대 후반, 남)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는 식의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주입받으며 자랐다. 예민하고 섬세한 기질을 타고 난 정식이지만 아버지는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남자답지 못한 짓을 할 때면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으며 행동을 교정당했고, 그 결과 소심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인간상으로 자라났다. 초등학생 시절, 나가 노는 것 보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했던 정식이지만 남자답게 밖에서 뛰어놀라는 아버지의 말에 억지로 나가노는 식으로 아버지의 비위를 맞추고자 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친구 집에서 처음으로 본 야동이 아직도 인상에 깊게 남아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묶여 채찍질 당하는 야동이었는데, 그것에 큰 충격을 받은 정식은 한동안 남자보다 강한 여자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주변 친구들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을 본 정식. 아버지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자 돌아온 말. “남자라면 여자를 리드해줘야 한다. 연애에서 남자의 역할이 있다.” 그 말이 무척이나 신경쓰였던 정식은 처음 봤던 야동을 잊고 다른 야동들도 찾아보기 시작한다. 중학생 시절 동성 친구들 여럿 앞에서 자위를 한 적이 있다. 본능에 충실하던 시절,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했던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정식이 졌던 것이다. 정식은 여기서 굉장히 큰 자극을 느끼지만 당시에는 이 사실을 부정했다. 사춘기 시절 감정에 앞서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공개 고백을 했었다. 그러나 여러 사람 앞에서 대차게 까이게 되고, 자연히 학교에 정식에 대한 소문이 돌게 된다. 그렇게 정식은 이전보다 여자를 대하기 어려워진다. 이후 남고로 진학한 정식. 여자와 가까워질 기회가 줄어들며 야동을 통해 상상 속의 여자와 하는 섹스에 환상을 갖게 된다. 항상 보는 야동은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영상이었지만 그런 야동을 볼 때마다 제일 처음에 봤던 야동의 가학적인 장면이 가끔 생각이 났다. 그렇게 연애를 해 보지 못한 채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에서도 자신감 없던 학창시절의 모습을 탈피하지 못한 정식. 경험이 없는 탓인지 일명 고백 공격을 한 후 도망치듯 군대로 갔고, 군을 전역한 뒤에도 주체할 수 없는 욕구와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여자 여럿을 찔러보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자신감이 완전히 바닥을 친 정식. 아버지로부터 주입받은 남성상과 다른 자신의 모습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어 통상적인 성역할을 수행하는 야동에 더욱 몰두하게 된다. 그렇게 자위광이 된 정식. 계속된 실패와 망상을 동반한 잦은 자위로 인해 인생 처음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여자와 잠자리를 하게 된 첫날 발기가 되지 않았고 남성성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이 완전히 무너진다. 그 날 이후로 병원도 가봤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는 말만이 돌아올 뿐 고칠 방도를 찾지 못해 마지막 방법으로 에타의 성 게시판에서 미애가 올린 글을 발견하게 된다.
🎦모집 마감: 1/12(금)
🎦지원 방법: 이메일 [ kimp0208@naver.com ]
-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지원하는 역할, 연기 영상 및 프로필 첨부
🎦 오디션: - 1/3(수)-1/12(목) 사이 진행.
- 받은 프로필과 영상 바탕으로 1차 서류 오디션 진행. 추후 있을 대면 오디션의 시간 및 장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조율예정.
*sm플레이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와 노출이 있습니다. 속옷은 벗지 않습니다.
*미애역에 지원하시는 분은 흡연 여부까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작비가 많지 않아 페이를 넉넉히 지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후회 없는 작품 남기겠다 약속드리며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문의: 조연출 김백선 (010-9025-4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