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민준>에서 50대 중반 남자 배우를 모집합니다.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5분 내외
[줄거리]
자신의 독립 장편영화 개봉에 성공한 민준. 자신의 성공을 알리기 위해 몇 년 만에 집에 연락한다. 시사회에 흔쾌히 참석하겠다는 대답 대신, 어머니 미숙은 민준에게 아버지 병철의 사망소식을 전달한다. 소식을 들은 민준은 8년 만에 집에 돌아간다.
[모집배역]
병철 (남/40대 후반-50대초반)
보통 체격.40대 후반- 50대 초반의 보수적이고 엄한 아버지.
원하는 이미지 : 쌍커풀이 없는 인상. 중저음의 목소리.
imf시절을 직접 겪은 세대, 그 속에서도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에 성공했다. 자신의 삶과, 자신의 방식만이 옳다고 자부심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들을 사랑하는 방식을 아들의 삶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방법을 강요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들 민준과 크고 작은 마찰을 빚으며 산다.
하지만 아들과 아내에게 무조건 가부장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으며, 일상에서는 아들과 아내에게 살갑게 대하려 노력한다.
8년 전, 아들의 대학 진학 문제로 갈등을 빚는다. 심한 싸움으로 인해 아버지 병철은 민준의 카메라를 부수고, 민준은 그 자리에서 집을 나간다. 아들의 가출 이후, 병철은 계속해서 아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오랜 시간동안 멀리서 아들의 꿈을 응원하지만 민준의 꿈이 이뤄지기 전에 병으로 사망한다.
[촬영 일정]
11월10일-13일 중 2회차 예정/ 출연 회차는 일정에 따라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로케이션]
모든 촬영은 부산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페이]
회차당 10만원
*페이 추후 협의 가능합니다.
*부산에 연고지가 없으신 경우 교통비나 숙박비도 추후 협의 가능합니다.
[지원방법]
메일 주소 : jueun_3292@naver.com
메일 제목 : 병철역_성함_나이_거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