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방과후 흉터 (가제)
장르: 드라마, 성장
로그라인:
평범한 여고생 ‘유진’, 단짝친구였던 ‘희재’가 갑자기 자신을 멀리한다.
기획의도:
나름의 질풍노도를 겪던 학생 시절은 ‘인연’이란 건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배운 시기였다. 누군가를 좋아할수록 멀어지게 되고, 그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소중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그건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관계맺음에 아픈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그때의 상처는 지금의 흉터가 되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았겠냐고, 그런 마음을 전하고 싶다.
시놉시스:
유진은 자신을 멀리하는 희재를 어떻게든 잡으려 하지만 ‘그냥 싫어졌다’는 이유로 자꾸만 도망가버리는 희재. 초조하고 답답한 마음에 급기야 혼자 집에 가버리려는 희재의 가방을 붙들고 늘어지는데, 희재는 이마저도 뿌리치고 달아난다. 그때 유진은 교실바닥에 떨어진 희재의 일기장을 읽게 되고 곧이어 희재가 자신의 일기장을 찾으러 오면서 둘은 몸싸움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손이 다치게 되고 둘은 나란히 양호실에 앉아 서로를 치료해준다. 다친 손을 보며 유진은 희재를 놓아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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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배역>
도유진 (18세/여)
-단짝친구 희재가 이대로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해한다.
-자기의 모든 것을 희재와 공유하고 싶어하고 희재에게 자기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은근한 질투심도 가지고 있다.
그 모습이 귀엽게 보이기도하고, 약간은 집착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른 무엇보다 [친구, 관계, 사랑]이 중요한 사람이다. 그것 중 하나를 잃게 될 때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희재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구희재 (18세/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을 갉아먹는 관계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인물이다.
한심하게만 보이는 유진과의 관계를 정리하려하지만 이를 막는 유진 때문에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자기 사람에겐 츤데레처럼 잘 챙겨주는 다정한 인물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고 있으면 무언의 벽이 느껴지는 차가운 인물이다. 시니컬해 보이기도 한다.
<모집 안내>
오디션 일정: 12월 22일(일), 23일(월)
오디션 장소: 건국대학교
*오디션 일정에 참여가 가능하신 분들만 지원 바랍니다.*
<지원 방법>
구글폼 지원: https://forms.gle/yLfWd9yhskSxXL9H8
<촬영 일정 안내>
날짜: 1월 14일, 15일 혹은 18일, 19일 예정 (2회차)
*1월 후반으로 연기될 수 있으며 촬영 전, 2-3번 정도 리허설,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정은 추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장소: 경기도, 서울 일대 고등학교
페이:20만원 내외 / 식사 제공
<유의사항>
-오디션 일정과 촬영 일자가 가능하신 분들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1차 결과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며, 모든 분들께 답장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은 기재된 연락처로 문자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지원은 구글폼을 통해 받습니다.
지원자분들의 프로필 모두 정성들여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