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단편영화 <제품 번호 SP13L456IT>를 제작하려 합니다!

단편영화 <제품 번호 SP13L456IT>에서 좋은 작품 만들어가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 기간

2024. 06. 11 (화) – 2024. 06. 14 (금) 오후 11시 59분

작품 개요

1. 작품명: 제품 번호 SP13L456IT (가제)

- split: 분열, 13456: 그리워해도 소용없어

2. 장르: 퀴어, 드라마

3. 러닝타임: 20분 이내

작품 설명

1. 주제: 본인의 성적지향성을 스스로 받아들여도 결국 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는 불합리한 현실

2. 로그라인: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인지하게된 후 참을 수 없는 역겨움에 자신을 가둔 A, 전자레인지의 고장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서게 된다.

3. 시놉시스: 밝고 쾌활한 성격의 A는 어느 날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깨닫고, 참을 수 없는 혐오를 느껴 사회에서 잠적해 버린다. 그렇게 집에만 틀어박혀 생활한 지 어언 4년, 항상 불안감을 달고 살던 A는 텅 빈 채 돌아가는 전자레인지에서 평온함을 느낀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전자레인지가 고장이 나게 되고, 하는 수 없이 서비스 센터로 향해야 했던 B는 그곳에서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깨닫게 해 준 B와 재회하게 된다.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 결국 A와 B는 추후 만남을 기약하고, A는 집으로 돌아가 종일 B 생각에 갇혀 헤맨다.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없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은 A. 전자레인지가 아직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다시 B와 만남을 가지기로 하고, B에 의해 세상 밖으로 망설임 없이 나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서비스 센터 오픈 시간 전. 불 꺼진 유리문 너머로, A는 또 한번 가로막히고 만다.

모집 배역

A(24):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며 과대까지 맡았을 정도로 밝고 쾌활했던 인물. 어느 날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깨닫고 혐오감과 두려움에 휩싸여 사회와의 단절을 택한다. 그 후로 불면과 불안 증세를 앓아 텅 빈 전자레인지를 멍하니 보며 안정을 취하고는 한다.

B(24): A가 성적 지향성을 깨닫도록 만든 인물. A와 엇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잠적해 버린 A 탓에 혼란을 겪었다. 군대를 전역한 후, 전공을 살려 가전제품 서비스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 A의 캐릭터가 대사보다는 감정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섬세한 감정 연기가 가능하신 분 우대합니다.

촬영 일정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4. 07. 29 (월) – 2024. 07. 30 (수)

A – 3회차 촬영 진행

B – 1-2회차 촬영 진행

촬영 장소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기 (교통비 지급)

페이

회차 당 15만 원

지원 방식 및 프로필 접수

제목: 제품 번호 SP13L456IT_배우 지원(A/B)_이름

보내는 곳: juyun3847@naver.com

지원 양식: 프로필 + 지원 배역 + 포트폴리오 또는 자유 연기 1개 이상

대면 오디션 일정

일정: 2024. 06. 18 (화) / 시간 및 장소는 추후 공지

진행 방식: 지정대사+자유연기

기타 사항

- 서류 합격 여부는 2024. 06. 16 (일) 오전 10시 이후에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 촬영 전 리딩 진행하며, 횟수는 추후 상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