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몽상가들 소속 감독 이동현입니다.
단편영화 <찐따 외계인>에서 여자 주연 배우 한 분을 구합니다.
[작품 제목]
찐따 외계인 (가제)
[기획의도]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엄청나게 웅대한 꿈이 있을 수 있지만, 누군가는 정말 우리 일상의 소소한 삶. 예를 들면, 누군가와 사랑하는 것 역시 엄청난 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는 달리 그 꿈이 어림없을 때가 더욱 많습니다. 꿈의 방향성은 다르지만, 그 별 것 아닌 것도 누군가에겐 엄청나게 큰 것이 될 수 있고, 막연히 쫓기만 하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시놉시스]
지구에 내려온 보라 행성 외계인은 인간에게 그리 바람직한 존재가 아니다. 경멸당하는 삶이 익숙한 보라 외계인에게 처음으로 따뜻한 인사를 해준 연극 배우 “수”가 등장한다. 처음 받아보는 환대에 보라 외계인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행복한 망상을 하기 시작한다. 보라 외계인에게 꿈 같은 존재가 된 “수”이지만,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꿈이다.
[모집 배역]
수 (20대, 여성):
* 무명 연극배우이며 낮엔 편의점, 카페 알바 밤엔 극단 생활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극단 생활을 하며 버는 수익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낮에 번 돈을 극장 대여비에 쓰면서 하루 벌어 하루 살고 있다. 안타깝게도 연기엔 소질이 없어보이지만, 본인은 배우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 중요 액팅 :
- 연기를 못하는 연기. (S#1: 연기를 못하는 연기 ->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에서는 감정 몰입 -> 그러나 이윽고 다시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액팅 )
- 앞 뒤가 다른 모습 (잘 모르는 극장 관객인 A에게 최대한 친절한 액팅 <-> 전 연인인 B에겐 대비되는 모습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B에게 더 진심인 모습)
- 춤 추는 씬 (왈츠, 약 30초 ~ 1분)
- 흡연하는 씬 (비흡연자의 경우 금연초 사용 예정)
- 강한 이미지보단 밝은 이미지 (밝지만 내면의 불안함이 새어나오는 액팅)
* 인물 이미지:
[오디션 일정 및 진행 방식]
09/06 지원 마감
09/07~09/08: 합격자 개인 메일 발송
09/10~09/11: 오디션 진행 (시간 별도 공지) (신촌에서 진행)
09/13: 1차 대본 리딩 (추후 변동 가능)
10/19: 테스트 촬영 (추후 변동 가능)
* 자세한 스케줄은 추후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촬영 일정]
10/26 1회차 촬영
10/27 2회차 촬영
페이: 회차당 10만원, 식사 제공
[지원 양식]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선택)을 상단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 이름_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