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제목 : 유전(가제)
-감독 : 윤세희
-촬영 기간 : 10월 10일 ~ 12일
-출연료 : 회차당 10만원 ~ 15만원 (협의)
-담당자 : 남기찬
-모집마감일 : 2023-09-02
-모집 배역
1. 신옥 : 40대 / 여성
-이혼 후 성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입자.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지금의 집을 지켜야 한다. 본 인은 매사 무언가에 쫓기는 듯 필사적인데, 그 모습이 오히려 허술함을 자아낸다.
-로그라인
‘신옥’은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전세 들어 지내고 있는 ‘성삼아파트’ 101동 1층 집이 좋은 집까지는 못 되더 라도, 괜찮은 집이라는 사실은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물에서는 이상한 맛이, 실내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나며 ‘신옥’ 을 괴롭힌다. ‘신옥’은 지하실에 매장된 석유가 그 원인임을 알게 되어 더욱 생각이 복잡해지는데, 오히려 이 기름으 로 인해 아파트가 폭발하면서 ‘신옥’은 새로운 집에서 살 수 있게 된다.
-기획 의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 끝에 지하수 수돗가가 있습니다. 어느 날 수돗가 앞에 중장비가 와 있고 그 옆으로 관리소 직원분들과 경비 아저씨께서 서서 무언가 심각하게 대화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의 어느 아파 트에서 석유가 발견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고, 유전(가제)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업 사기,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타인이 처할 절망적인 상황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세태를 다루 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태를 한국적인 장소인 ‘아파트’에서 펼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 소재인 ‘석유’는 현대문명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자원이나, 동시에 지구를 오염시키는 자원이고 언 젠가 고갈될 화석 연료입니다. 이러한 석유를 상징적으로 등장시키고자 하였고 결말은 권선징악으로 맺고자 하였 습니다. 그리하여 주인공이 고인 물 같은 ‘성삼아파트’가 아닌,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갔으면 하는 의도를 담고자 하 였습니다.
-지원양식 : 성함, 나이, 프로필 사진 또는 영상, 간단한 필모그래피 *문자/이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전 회차 부산, 경남권에서 촬영 예정이며 사전미팅과 대본리딩 또한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므로 부산, 경남권 거주자를 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