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정보]

소속: 서강대학교 중앙동아리 ‘서강영화공동체’

촬영일시: 2024년 1월 14일~31일 중 4회차 (예정)

촬영장소: 신대방역 근처 및 서울 일대

[작품 정보]

제목: 겨울엔 누구나 결심을 한다

러닝타임: 약 20분

로그라인: 

친구들의 동경은 커녕, 늘 무리의 가장 아래 서열에서 서성거리던 도현.

어느 날 우연히 인터넷 도박으로 큰 돈을 따게 되며 '없는 사람'처럼 살아오던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 달라지는 대우에 도현은 점점 발을 빼기 힘든 늪에 빠져가는데···

잦은 지각, 술과 담배에 찌들어 아르바이트와 도박으로 연명하는 색 없는 삶.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지겨운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인생을 고쳐내기 위해 굳은 마음을 먹은 도현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기획의도:

고교 시절, 유행처럼 퍼진 인터넷 도박에 많은 친구들이 중독되어 불미스러운 일을 겪는 모습을 옆에서 많이도 목격했습니다. 그 중 아끼던 친구 한 명은 성인이 되어 군대에 가서도 쉽게 중독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겨울의 어느날,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늪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어졌습니다.

1. 김도현 

의기소침하고 자존감이 낮은 타입. 선학 무리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에서 존재감도 없는 서열 밑바닥. 그러나 마음 속에선 그런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불만이 가득함. 우연한 계기로 큰돈을 따게 되며, 그동안 받아보지 못했던 주변 친 구들의 시선과 관심에 매료되어, 돌이킬 수 없는 악순환에 서서히 빠지게 된다. 성인이 되어 나아지지 않는 인생에 찌들어 불안한 삶을 살아가던 도현은 어느 날 상민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새 삶을 살아갈 결심을 한다. 

- 170 중후반 / 마른 체형 / 불안해 보이는 분위기 / 짧은 머리 / 큰 눈

2. 유상민 

위선적인 타입. 친형인 병민이 동네에서 알아주는 일진 출신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 형을 혐오하지만, 그 덕택에 본인이 딱히 나쁜 짓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도 상민을 건들지 못하는 편안한 학교생활 을 누리고 있다. 그런 한편 본인의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을 싫어한다. 선학에게 휘둘리며 도박으로 인생이 망가져 가는 도현을 보며 무언가 불편함을 느낀다. 

- 170 후반 ~ 180 초반 / 적당한 체형 / 어느 정도 준수한, 무표정이 무서운 외모 / 낮은 목소리

3. 박기태 

눈치가 빠른 앞잡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강강약약 스타일. 선학의 옆에 붙어 다니며 그의 위 세를 빌려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깔보고 으스대지만, 그 천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선학보다 상민을 더 무서워한다. 성인이 된 후, 재무설계사가 되어 여전히 허세 가득한 삶을 살지만 그래도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 몇 년 전, 우연히 마주친 도현에게 미안한 마음에 자신의 명함과 함께 일자리를 추천해주며, 삐걱대던 도현의 삶에 기회를 주게 된다. 

- 도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신장 / 마른 체형 / 잘생긴 건 아니지만 꾸미는 걸 좋아하는 타입

4. 이선학 

전형적인 양아치 타입. 일진 노릇에 심취해 있으며, 다혈질에 동정심이 부족하다. 자기가 최고라 생각하고 다 아래 로 보지만, 막상 센 형을 가지고 있고 자신보다 덩치도 큰 상민 앞에선 기를 펴지 못한다. 도현의 돈 따는 능력을 보 고 그를 구슬려 우정을 빙자해 계속해서 금전적으로 갈취한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을 팔고 주변 선배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 도현에게 크게 분노한다.

 - 173~5cm 정도 / 탄탄한 마른 근육 (어두운 피부톤) / 찢어진 눈 / 웃을 때 안광이 기분 나쁜 타입 

* 주요 네 인물들의 과거 회상 시 나이는 18세, 현재 나이는 25세

[지원 방법]

이메일 연락: iremh21004@gmail.com

-지원 시 제목은 ‘겨누결_배역명_성함’ 형식으로 작성해주세요.

-프로필 첨부를 꼭! 부탁드립니다.(필수항목: 프로필 사진, 나이, 키, 몸무게, 경력사항)

-간단한 연기 영상이 있으시다면 첨부 부탁드립니다.

지원 마감: 10.22.(일) 오후 11:59

오디션 일자: 10.27.(금) ~ 10.29.(일) 중 협의

같이 소통하며 즐겁게 영화 찍으실 배우분들을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