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경대학교 단편 영화 <바위가 되는 법>에서 함께해 주실 아역 배우님들을 찾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문의사항은 아래 메일 주소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 영화는 세밀한 감정이 주가 되는 영화입니다.
이야기보다는 이미지 위주가 될 예정입니다.
* 촬영 날짜
2024.04.26-28 (3회차)
1회차 정도 추가 촬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방 촬영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유의 바랍니다.
* 모집 인원
여자 아역 배우님 1명 / 남자 아역 배우님 1명
* 제목 <바위가 되는 법>
미조는 바위가 되고 싶다는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
* 기획 의도
표류하는 부초처럼 불안정한 수면 위에 몸을 싣고 곧잘 떠다니기만 하는 20대의 당신을 떠올려 보라.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소년에서 청년이 되어가는 나는, 그 과정 중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으나, 그리워 할 고향이 없다. 이곳에 정착하고 싶으나, 정말 이곳이 최선인지 의심이 된다. 그럴 때마다 뚝심 있게 본인의 자리를 지키는 ‘바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그 누가 무어라 해도, 쉽게 깨지지 않는 ‘바위’가 바로 내 꿈이었다.
나는 이러한 감정을 일본을 떠나 한국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인간 내면의 외로움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주제
무언가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함께’로부터 비롯된다.
인간은 같이 있을 때 가장 강해진다.
* 모집 배역
미조 / 여 / 11 / 주연
한국인, 컵 스카우트 출신. 모두 (모리타 다이키)의 가장 친한 친구다. 어느 날, 모두가 컵 스카우트를 나가게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미조는 그런 모두를 다시 만나고 싶다. 모두만 나온다면, 그게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 한 구석에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자신과는 다르게 비밀이 많은 모두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 양갈래 땋기 머리가 잘 어울리는 배우 분 우대 (하지만 머리가 짧아도 괜찮습니다)
모두 (모리타 다이키) / 남 / 11 / 주연
한국으로 이민을 온 일본인이다. 미조와 같은 컵 스카우트 출신. 자신의 고향이 없다는 정체성의 혼란을 가지고 있다. 한국, 일본 그 어디에도 섞이지 못한다. 컵 스카우트라는 단체에서도 외로움을 느낀다.
어느 날, 컵 스카우트 활동 중에 커다란 바위를 보게 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바위에 대한 동경이 생겨난다. 그리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정확히 아는 바위가 되고 싶다고 다짐한다.
- 일본인, 일본어 능통자 우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 살짝 어색한 한국어 구사 필요
- 이국적 외모 매우 환영
ex) 제목: 김OO / <바위가 되는 법> OO 역할 지원합니다.
프로필과 연기 영상 첨부 부탁드립니다.
또한, 일본어 연기 영상과 일본어 구사 가능 여부를 필수로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디션은 3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일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 연락처
qkdnlrkehlsmsqjq@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