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단편영화 <하!> 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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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8-10분
인물
주인공 재하(17세, 여):
불행한 삶을 사는 가족들이 지겨운 소녀. 어렸을 때부터 언니의 존재가 부끄럽고,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이 원망스러웠지만, 묵묵히 가족들 곁에 남아 있는막내딸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본인의 힘든 감정을 잘 티내지 않는 엄마에 대한 우려가 크고, 이러한 가정환경 속에서 일찍이 철이 든 아이.
엄마(47세, 여):
홀로 딸 둘을 키우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첫째를 하루종일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첫째를 돌보는 일상의 반복에 있다. 쉼 없는 육아와 노동으로 인해 삶이 점점 망가져도, 절대 딸들에게는 힘든 모습을 티 내지 않는다. 하지만 엄마의 우울증은 점차 심해지고 있다.
언니(20세, 여):
올해 스무살이 되었고 발달장애를 지니고 있다. 평소 가족 외에는 함께하는 사람이 없기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의존이 크다. 틱 장애와 강박증으로 인해 혼자물건을 줍거나 버튼을 누르는 것 등을 어려워 한다. 음식의 양이나 부적절한 언어 사용 등을 절제하지 못하고, 걸음걸이 때문에 장애물이 있는 길을 걷거나 건널 때도 남들보다 느린 속도로 걷는다.
시놉시스
주인공 재하(17세, 여)는 엄마(47세, 여), 발달 장애가 있는 언니(20세, 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여름 밤, 엄마는 딸들을 데리고 밤 산책을 나간다.
아이스크림 매장, 재하는 브라보콘을 먹으려고 고민하지만 욕심껏 아이스크림을 여러개 고르는 언니와 그걸 말리는 엄마를 보고는 더 싼 아이스크림으로 바꿔든다.
계단을 내려가는 가족. 한쪽 손으로 핸드폰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언니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주기 위해 엄마는 손수건으로 언니의 입가를 문지른다. 그러던 중, 언니의 핸드폰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언니는 엄마에게 욕을 하고 다시 계단을 내려간다. 엄마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다가 갑자기 길가의쓰레기통 뒤에 숨어버린다. 당황해 엄마를 찾는 언니를 보며, 엄마는 재하에게 언니를 버리고 갈지 묻는다. 엄마는 도망치듯 계단 위로 뛰어올라가지만, 계단을 다 오르기도 전에 넘어진다. 재하가 쓰러진 엄마를 애타게 부르자 엄마는 무덤덤하게 일어나 눈물을 닦는다.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언니가있는 곳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재하는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있다.
촬영기간:
5/15~16-밤샘 1회차
촬영지역:
성남 혹은 서울
출연료:
10~20만원. 협의 후 결정
지원방법:
프로필(전화번호 포함), 포트폴리오, 자유 연기 영상 첨부
메일 제목: 단편영화 <하!> 배우 ㅇㅇ역 지원 ; 지원하는 역할 제목에 명시 부탁드립니다
4/15일-지정연기 영상 제출 예정(개별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