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졸업 작품 <편지(가제)>에서 주연 배우님 2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편지(가제)
[장르]
드라마 장르/단편 영화
[러닝타임]
약 20분 초중반
[로그라인]
잘못 온 편지에 대한 거짓말로 시작된 인연이 진실된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
[기획 의도]
이 작품은 편지로 시작된 우정에, 거짓말을 한 남자와 그 사실을 알게 된 여자가 진실을 찾아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대중화된 SNS 사용으로 쉽게 인연을 맺을 수 있고, 외적 요소가 중요해진 시대에 편지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내면을 우선시한 관계를 그려봤습니다.
관계가 가볍지 않고 내면이 우선으로 보여지는 편지의 특성, 그리고 종이에 쓰인 글만이 유일한 소통망인 점을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했으며,
거짓으로 시작한 만남이 진실과 용서의 과정을 거쳐 진정한 우정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내적 성장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여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편지와 만남이 주는 설렘, 오해와 갈등,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청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건강이 악화하는 바람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여자 주인공(이다은). 4년 후, 퇴원하고 짐을 정리하다 예전 동아리원(변지한)에게 받은 책과 편지를 발견한다. 늦게나마 감사 인사와 근황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보내게 되고, 우연히 그 편지를 받게 된 남자주인공(반우진)은 호기심에 변지한인 척 답장을 보낸다.
둘은 편지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지만 호기심에서 시작된 우진의 마음 속, 다은에 대한 호감이 생기면서 점점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우진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사실적이고 이상적인 지한의 모습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시간이 지나 다은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오자, 직접 대면하여 받게 될 미움이 두려워진 우진.
사실을 고백하는 편지를 보내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끝맺으며 상황을 회피하려던 찰나, 지한을 찾아온 다은과 마주치게 되며 정체를 들키게 된다.
다은은 자신을 속이고, 연락을 끊으려던 우진에게 배신감을 느끼지만, 편지 속 우진의 모습은 거짓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미안해하는 우진을 보고 마음이 풀어진 다은은 지한을 찾는다는 핑계를 통해 우진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한다.
우진은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다은과 함께 지한을 찾아 나서게 되고, 둘은 연락을 이어가면서 갈등을 풀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모집 배역]
반우진(남, 21세, 대학생/말끔한 대학생 스타일의 외관 선호) - 메인 배우
- 무기력하다.
- 현재 삶에 지루함을 느낀다.
-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으로 회피 성향이 강하다.
학창 시절, 부모님의 맞벌이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성인이 되고는 본가에서 먼 대학교에 입학하며 자취를 시작했고, 독립적이다.
무엇인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지 않다. 어릴 적엔 소설 작가가 되고 싶었고 수상도 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는 소설과 관련 없는 대학으로 진학했다. 때문에 대학 생활에 흥미를 잃었고, 아직 재능을 찾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
다은에게 우연히 받은 편지를 계기로, 글을 쓰던 기억을 떠올리며 재미삼아 답장하는 일이 점점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게 되었다.
무기력함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흥미가 생긴 일은 열심히 잘 해내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을 저평가하는 성격이다. 다은에 대한 마음이 흥미에서 호감과 죄책감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적인 지한이 되기 위해 집착한다.
눈치가 없는 편. 이성에 대해 잘 모르고, 둔한 감이 있다.
이다은(여, 21세, 검정고시 준비 중/동안 스타일의 외관 선호)
- 아이 같은 면이 있다.
- 긍정적이고, 호기심이 많다.
- 활발한 성격,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더욱 밝게 보이려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줄곧 활동적이었지만, 17~21살까지 이어진 고립된 병원 생활로, 퇴원한 현재 더 적극적으로 활발해졌다. 궁금한 것은 알아야 직성이 풀리고, 또래 친구에 대한 갈망과 은근한 집착이 있는 듯 지한(우진)에게 답장이 오지 않자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다.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1학년 도중 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부모님의 과한 걱정으로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다가 퇴원 후 집에서 요양 중이다. 현재 시점으로는 많이 나아진 편.
고등학교 때 수필 동아리 소속으로 손편지를 많이 써버릇했고, 당시 변지한과 같은 동아리였지만, 학년만 같을 뿐 친분이 거의 없었다. 길어진 병원 생활로 또래 친구가 거의 없으며, 그로 인해 애착 곰인형인 '쿠키'에게 혼잣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통찰력이 뛰어나 사람 보는 눈이 좋고 어느 정도 눈치가 빨라, 지한이 편지가 예전과 다른 느낌인 걸 약간 짐작하고 있었다.
[출연료 및 지원]
- 회차당 10만 원(교통비 또는 숙소비 별도 지급)
- 식사 및 간식 제공
[촬영 정보]
- 일시: 10월 24~27일 사이 3, 4회차
- 장소: 여주/서울 또는 경기
[지원 안내]
- 지원 날짜: 10월 5일
- 개별 연락 날짜: 10월 9일
- 오디션 날짜: 10월 12일
* 자세한 오디션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지원 양식]
- 이메일: vuswl.1024@gmail.com
- 제목: [편지_배역 이름_성함_나이]
- 내용: 포트폴리오 파일 첨부(성함, 나이, 거주 지역, 전화번호, 프로필 사진, 작품 경력, 연기 영상 - 파일/링크 등)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