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 10월 20일 까지
장르 : SF
러닝타임 : 10분 내외
지원 방법 : 이메일 지원(eseo@yonsei.ac.kr)
지원 양식 : 성함 / 나이
필수 첨부 : 프로필 / 무용 영상 (해당 시)
자유 첨부: 대사 영상(해당 시)
[기획의도]
: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 모든 장애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장애차별은 없어질까? 장애 차별의 원인은 과연 장애에 있을까? 북미 인디언 종족 중 한 곳에서는 다리를 저는 것이 일반적이라 이곳 사회에서는 장애가 아니며, 투아레그족에게 얼굴에 있는 주근깨는 장애로 통용된다.
결국 차별의 원인은 계속해서 이분법적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우리 사회의 관념에 있다. 우리가 장애라고 명명하는 것들은 절대적인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은 장애로부터 자기 정체성을 가질 수도, 치료를 열망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본 작품은 주인공이 오히려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자신을 통해 장애로 인해 자기 삶이 단절되었고 극복하려고만 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자기 안의 장애 정체성을 깨닫고 다시금 자기 몸을 주체적으로 맥락화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에 관한 편견에서 벗어난 대안 서사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시놉시스]
: 특정 신체 부위에 과하게 중력을 느끼게 되는 '중력 중독증'이라는 병에 걸린 '윤'은 자신의 병을 셀링 포인트 삼아 성공했던 연예인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고 모든 장애가 치료 가능해지며 윤은 잊혀지고 퇴물 취급 받는다. 소속사 및 주변으로부터 기계와의 이종결합을 통해 치료할 것을 압박받지만, 윤은 중력중독증에 걸렸을 때처럼 마치 지금까지의 자신을 또 부정당하는 듯한 기분에 묘한 거부감을 느낀다. 치료 협찬 촬영을 압둔 전날, 그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고민한다.
[모집 배역 ]
1
이름: (중년) 윤 *댄서, 퍼포먼스 있음 **풀타임(6시간) 촬영
나이: 30대
필수 부합 요소 :
갸름하고 각진 한국적인 얼굴, 깡말랐지만 근육이 드러나는 몸, 166cm 이상
무용 창작 가능(스코어는 있지만, 함께 디벨롭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어 연기 가능(발음이나 연기력은 상관 없음, 억양(intonation)을 살릴 수 있어야 함)
설정값:
댄서, 왼쪽 무릎 아래로 다리가 무거움, 성적인 X but 노출 있는 의상, 3분 분량 퍼포먼스, 대사 및 내레이션 있음
우대사항: 현대무용 전공자, 장발
2
이름: (청년) 윤 *배우 **하프타임(3시간) 촬영
나이: 30대
필수 부합 요소 :
갸름하고 각진 한국적인 얼굴, 말랐지만 탄탄한 몸, 큰 키
설정값: 대사X, 2분 분량 립싱크
3
이름: (어린) 윤 *댄서, 퍼포먼스 있음 **하프타임(3시간) 촬영
나이: 20대 초중반
필수 부합 요소 :
갸름하고 각진 한국적인 얼굴, 깡말랐지만 근육이 드러나는 몸
무용 창작 가능(스코어는 있지만, 함께 디벨롭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값: 댄서, 왼쪽 무릎 아래로 다리가 무거움, 2분 분량 야외 퍼포먼스 , 대사 1줄
우대사항: 현대무용 전공자
[촬영 일정]
:10월 2일-10일 사이 1회차
2pm - 11pm
(정확한 촬영일은 협의, 각 배우마다 콜타임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촬영 위치]
:서울 근교 스튜디오, 인천 소재 해변
[페이]
:(중년) 윤 - 50만원(풀 타임)
(청년) 윤 - 15만원(하프 타임)
(어린) 윤 - 25만원(하프 타임)
[필수 첨부 파일]
1) 프로필 (되도록 최근의 사진 포함)
2) 무용 영상 (중년 윤, 어린 윤 해당)
3) (중년) 윤 지원 시, 다음 대사 연기 영상 혹은 녹음
"But, no matter how I wore the robot, nothing is different. when I woke up today, my leg was heavy enough to crawl the floor. It was lifted by force. And this creates heat[그치만, 로봇을 착용한 거잖아요, 달라진 점이 없다고요. 오늘 일어날 때도 바닥을 길 만큼 다리가 무거웠다고요. 이건 들어 올려진 거잖아. 그리고 이거 열을 만드는 것 같아요]."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