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 단편영화 <죄는 지은 데로>에서 주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6/29 오디션 진행 예정
[장르]
스릴러
[로그라인]
납치된 지아가 납치범 종우와 대화를 통해 과거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고, 그 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아간다.
[기획의도]
죄를 감추려는 사람과, 죄를 들추어내려는 사람, 그리고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사람. 이 이야기에는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하여 각각의 죄를 가지고 앞다툰다. 그렇다면 이들이 자신의 죗값을 온전히 받게 된다면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온전히 죗값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할까?
<죄는 지은 데로>는 주인공들을 통해 결국 수치화 할 수 없는 인간의 죄에 대해서 얘기하고, ‘사적 복수’는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죄는 지은 데로>는 많은 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사적 복수’라는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영화적 상상력을 펼치며, ‘죄는 수치화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려고 한다.
[모집 배역]
-한종우(60세, 남자) 주연
*눈이 매섭지만 얼굴에는 쓸쓸함이 가득하다. 머리카락에 새치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를 갖고있다.
배역 설명: 13년 전, 불의의 뺑소니 사고로 딸을 잃었다. 유일한 가족인 딸 소진을 잃은 종우는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망가졌다. 범인은 며칠 후 자수했으나 반성을 한다는 점, 자수를 한 점, 가장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인해 고작 징역 5년을 처분 받았다. 자신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에 비해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가해자에게 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종우는 마침내 결심하게 된다. 자신이 당했던 고통을, 더 끔찍한 방법으로 돌려주겠다고.
-최지아(20세, 여자) 주연
*눈이 크고 수수한 얼굴에, 머리가 길고 마른 체형이다. 남에게 공감을 잘하고 겁이 많다.
배역 설명: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온 지아는 호흡기를 달고 살아간다. 지아는 어머니가 없다. 하지만 아버지와 둘이 살아가는 것이 익숙하고 편안하며 행복하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사랑을 받으며 지냈고, 부족함 없이 자라왔다. 지아에게 아빠는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였고, 큰 울타리였으며, 제일 친한 친구였다. 납치범에게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듣기 전까지는.
-최형식(38세, 남자) 조연
*형식의 과거 모습, 수척한 얼굴에 순한 이미지.
배역 설명: 일찍부터 이혼하고 홀로 딸을 키워온 형식. 자식이 한부모 가정 아이라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누구보다 사랑으로 지아를 키웠다. 그렇게 딸과 둘도 없는 친구처럼 지내왔고,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어느 날 발현된 지아의 호흡 발작.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하던 형식은 사람을 차로 치고 만다. 하지만 그는 자리를 떠났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그 일이 어떻게 자신에게 돌아올지도 모른 채.
[일정]
6월 29일 대면 오디션 진행 예정
7월 19일-21일 서울,경기권에서 3회차 촬영 예정
[출연료]
회차당 10-20만원 협의
[지원방법]
이메일: heajin0567@gmail.com
메일 제목: 죄는 지은 데로/배역 명/지원자 성명
내용: 프로필, 포트폴리오, 자유 연기 영상
-개인 포트폴리오 유튜브 링크 선호
-장르물(스릴러,공포 등), 감정연기(분노, 오열 등) 포트폴리오 영상 첨부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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