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졸업작품 <소리의 틈> 제작 양윤지입니다.
촬영일은 5월 4-6일 (일, 월, 화) 공휴일에 진행되며 회차당 페이는 15만원입니다. (교통비는 따로 지급해 드립니다.)
장르 : 드라마, 성장
러닝타임 : ~ 30분 내외
[기획 의도]
청소년기는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중요한 시기로. 주인공이 청각장애라는 요소로
인해 다른 청소년들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장애를 포함한 ‘전체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하나의 개인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를 전달하고 싶었다.
코로나 시국에서 마스크는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감정적,
사회적 벽을 더욱 높이는 장벽이다. 주인공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히 청각장애의
문제가 아니라, 마스크 너머에서 사람들 간의 ‘진정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문제로
확대된다. 마스크는 주인공이 느끼는 고립감을 더 증폭시키며, 결국 사람들이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묘사하며 진정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시놉시스]
선천적 청각장애, 인공와우를 착용한 15살 중학생 고건은 코로나 시국 마스크 때문에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조별 활동에서 발표를 맡게 된다. 그러던 중 하나뿐인 친한
친구 재윤과 갈등을 겪게 된다.
[등장인물 소개]
고건 (15, 남)
인공와우를 착용한 선천적 청각장애인, 학생들과 달리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초등학생 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 후로부터 친한 친구 재윤
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을 믿지 않는다. 중학교 올라오고부터 본인의 장애를 숨기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게 되고 어느 날, 조별 활동에서 발표까지 맡게 되면서 하나뿐
인 친한 친구 재윤과 갈등이 생긴다.
신재윤 (15, 남)
고건의 하나뿐인 친한 친구, 하지만 건은 재윤에게 친구가 아닌 본인이 책임져야 하
는 존재이다. 재윤은 건이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저 귀가 안 들리는 거뿐인데, 왜 내
가 배려하고 더 챙겨줘야 하는가. 한번 말해도 되는 것을, 두세 번 말하게 하고, 멀리
서 불러도 못 듣는 고건에게 직접 다가가서 말해야 하니, 본인이 피해보는 것 같다.
장애인 친구가 아닌 비장애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한다.
박정호 (15, 남)
축구를 좋아하고 반에서 권력 있는 학생, 같은 반이지만 한 번도 말을 걸어본 적 없
는 애들과 같은 조별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고건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인물 이미지]
고건 : 통통한 이미지, 163~165cm, 수수한 이미지 선호 (무쌍), 강아지상 이미지
개인적으로 청각장애나 인공와우에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음.
귀가 가려지는 약간의 장발 선호 (단,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있음) 없는 경우 특수
제작된 가발을 쓰고 할 예정.
캐릭터 성격 : 내성적이고 무뚝뚝함. / MBTI : INFP, ISFP
-> 실제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 남학생이어도 상관없음 (인공와우에 대한 상
의할 예정)
신재윤 : 피부 밝고,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 또는 모범생 이미지 선호, 165~168cm,
사막여우상 이미지
캐릭터 성격 : 이중성 / MBTI : ISTP
박정호 : 피부 살짝 어둡고, 마르고 키 170~175cm, 날카로운 인상 선호, 날쎈 느낌,
늑대상 이미지 엠비티아이- E이신 분.
캐릭터 성격 : 활발하고 친근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에너지 넘침. / MBTI : ENFP
지원 방식
- 메일 제목 : <소리의 틈> 지원 배역_이름 / ex) 고건 역_홍길동
- 메일 내용 : 프로필(이름, 나이, 연락처, 거주지), 개인 포트폴리오, 자유연기, 교복 입은 사진
- 지원 방법 : haiww1233@naver.com (PDF 파일로 부탁드립니다.)
비대면 모집 마감은 4월 4일까지입니다. 1차 비대면 모집 마감 당일 오후에 합격 공지를 메일로 안내해 드릴 테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2차 대면 오디션은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소와 시간은 합격 공지와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