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졸업 단편영화 <호로자식>에서 
극 중 20대 대학생 남자 1명, 20대 대학생 여자 1명, 40대 여성 1명, 30대 남성 2명을 모집합니다.

주제 및 장르

사랑의 결핍과 갈증/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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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성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남학생 '이준'은 여학생 '민주'와 연애를 하면서 잊었던 자신의 과거를 하나씩 기억해낸다.

기획의도

어릴 때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하고 이모에게 마저 사랑받지 못했던 '이준'의 사랑의 결핍을 갈증으로 표현하고 학대로 인해 생긴 해리성 기억 상실이란 설정으로 스릴러를 만들고 싶었다. 

시놉시스

18살의 이준은 부모님 없이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다.  이모는 매일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준에게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호로새끼'라는 욕을 포함한 욕설을 내뱉는다. 그럴 때마다 이준은 갈증을 느끼고 엄마의 사진을 바라보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과거 엄마에 대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모는 애인인 남자 '승태'를 집에 들인다. 이준은 승태를 못마땅하게 여겨 승태에게 화를 내지만 그럴 때마다 이모의 역정만 들을 뿐이다.  이준은 이모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마다 갈증을 느껴 물을 마시게된다.  이준의 방에는 엄마의 사진과 한의사였던 엄마가 남긴 침통 뿐이다.  이준은 이모의 사랑을 받지 못할 때마다 방에 가서 그 물품들을 바라보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엄마를 그리워한다. 어느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온 이준은 승태와 이모가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화를 낸다. 승태는 이준에게 '호로새끼'라는 욕을 내뱉고 이준은 이에 흥분한다. 이모가 둘을 말리고 이모 또한 이준에게 '호로새끼'라는 욕을 내뱉는다. 그날 밤 소파에서 잠을 자는 승태. 이준은 엄마가 남긴  침통에서 침을 꺼내 승태의 목을 찔러 승태를 살해한다. 이 후 이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이준을 보며 이준의 엄마에 대한 진실을 말해준다. 엄마는 이준을 학대했었고 탈수상태가 될 때까지 방에 가둔 채로 방치했으며 우울증으로 자살했었다는 이야기를 이준에게 해준다. 이준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으며 흥분한 상태로 이모를 눕히고 침을 목에 꽂는다.  시간이 지나고 이준은 한의학과 대학생이 되었다.  여학생 '민주'는 이준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동아리 술자리를 기회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렇게 둘은 연애를 하게 되고 연애 종종 이준은 두통을 호소한다. 

어느날 민주는 이준의 집에 놀러가게 되고 그곳에서 이모와 엄마의 사진을 발견한다. 민주는 이모와 엄마에 대해 물어보지만 이준은 그 둘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이준은 이모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 이준을 민주가 위로해준다.  그 후,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중 민주의 친구인 '하륜'에 대한 집착적인 이준의 태도에 민주는 화가 나서  집에 가버린다.  이준은 갈증이 나 집에서 물을 마시려 하고 집에 물이 없는 것을 확인한다. 물을 사러 편의점으로 향하던 중 하륜과 민주가 같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준은 하륜의 멱살을 잡는다. 하륜은 흥분한 이준에게 엄마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을 내뱉고 이준은 민주가 하륜에게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는 배신감에 민주를 바라본다. 그 때 이준은 고통을 호소하고 모든 기억을 되살린다. 

이준은 자리를 뜬다. 며칠 뒤, 민주는 수업에 오지 않은 하륜에게 왜 수업에 오지 않았냐는 문자를 보내고 하륜에게 갈증이 난다 라는 답을 받는다. 이상한 답변에 민주는 의아해 한다. 민주는 연락을 받지 않는 이준에게 사과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고 이준의 집을 두드리지만 응답이 없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민주는 이준의 집에 들어간다. 집안엔 아무도 없었고 빈 페트병만 가득할 뿐이었다.  민주는 친구 수정에게 전화해 이준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수정도 알 수 없었다. 민주는 하륜에게도 이준의 행방을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하고 전화를 거는 것과 동시에 이준의 책상 위에 있는 휴대폰에 진동이 울린다. 하륜의 휴대폰이 책상 위에 있는 것을 본 민주는 당황하고 수정에게 하륜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민주가 방을 빠져나오려 할 때 이준을 만나고 이준은 주머니에 있는 침통을 꺼낸다. 

며칠 뒤, 민주의 실종신고를 받은 형사들이 민주의 휴대폰 신호가 가르키는 위치로 수색을 나서고 그곳에 민주의 남자친구의 집이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형사는 집으로 들어가보지만 아무도 없었고 집안을 수색하던 중 집에 오려는 이준을 발견하고 추격한다. 이준은 엄마의 사진을 품은 채로 도망가고 강가에 다다른다. 그곳에서 엄마에게 학대당한 기억을 되살리고 손에 들고 있던 사진을 강으로 던져버린다. 사진속에는 엄마의 모습과 밑에 작은 글씨로 민주라고 되어있었다.  형사들이 강가에 도착했을 땐 아무도 없었고 강위에 떠다니는 사진만 있었을 뿐이다.

모집 대상

이준(20세, 남성)

해리성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  엄마에게 학대를 당하며 자랐고 그 충격으로 병을 앓게 되었다.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모에게 사랑의 갈증을 느끼고 그 갈증은 분노로 바뀌어 이모의 남자친구인 승태와 이모를 죽이게 된다.  20살이 되고 엄마와 이모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며 중간중간 두통을 호소하며 기억이 살아난다. 엄마와 관련된 일을 기억해내기 전엔 엄마가 본인을 사랑해줬을 거라 생각하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18살 이준의 연기를 같이 병행할 배우를 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연기와 20살 대학생의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구하고 있으며 마른 체격의 배우분을 우대합니다! 극 중 몸싸움 하는 장면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민주(20세, 여성)

무뚝뚝한 모습의 이준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마음을 고백한다.  이준의 잦은 두통과 엄마의 대한 기억이 없는 것을 보고 측은함을 느끼며 챙겨주려 하지만 집착스러운 이준의 모습에 화를 낸다.  이준에 대한 미안함 마음에 이준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이준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모(47세, 여성)

이준에게 관심이 없고 이준을 두고 자살한 이준의 엄마를 원망한다. 애인인 '승태'를 집에 자주 들이고 이것으로 인해 이준이 불편해 하지만 이모는 욕을 내뱉을 뿐 이준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술에 취해 있는 연기가 대부분이고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승태(38세, 남성)

이모의 애인이다. 이모와 이준의 집에 자주 가지만 자신을 반기지 않는 이준에게 '호로새끼'라는 욕을 뱉으며 이준을 자극한다. 이 상황은 이준의 첫 살해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극 중 분량이 많진 않으며 이준에게 죽임을 당하는 씬이 있습니다. 건장한 체격을 우대합니다)

형사(33세, 남성)

민주의 실종 신고를 받고 실종자 민주의  휴대폰 신호가 가는 이준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단서를 찾다 집에 들어오려는 이준을 추격한다.

(극 중 분량이 많지 않고 추격 씬이 있습니다. 건강한 체격을 우대합니다!)

페이 

 교통비,  숙식 제공하며 회차 당 10만원 (협의가능)

 < 제출방법 >  

 제출 서류 : 프로필 사진 / 포트폴리오 (개인 연기) 영상 

 제출 방법 : 이메일 제출 

메일 제목:  (지원 배역/성함/나이/성별)으로 통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민주/홍길동/25세/여

본문 :프로필, 그리고 영상 제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모집 마감

2023.06.08

1차 합격 연락은 마감일 기준으로 4-6일 안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1차 합격 후 시나리오를 보내드리며 지정 씬 연기 영상 오디션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 후 대본 리딩 및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1차 합격 연락 – 시나리오 지정 씬 연기 영상 오디션 – 최종 합격 – 대본 리딩 및 미팅

촬영 장소
서산(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