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개요]
안녕하세요. 한예종 영상원 졸업생이자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연출 임초현입니다.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는 판타지/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병원에서의 기다림'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러닝타임은 20-25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영화의 조연 캐릭터인 '뻥튀기 아저씨', '고참 간호사', '막내 간호사' 역할을 맡아주실 배우 분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인물 소개]
- 뻥튀기 아저씨 (50대, 남성) : "무인 뻥튀기의 시대는 온다니까!" / 이른 은퇴 후 퇴직금을 모두 털어, 교외에 무인 뻥튀기 가게를 열었지만 처참하게 사업에 실패하고 만 뻥튀기 아저씨. 스트레스성 탈모로 인해 옆머리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재고로 남은 뻥튀기로 식사를 대신하느라 뺴빼 말랐다. 사업 실패는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몰라주는 세상과 사람들 탓이라고 생각한다. 온순했던 성격마저 배배 꼬이게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시비를 건다. 병원에서는 무속인인 천신장군과 티격태격한다.
- 고참 간호사 (40대, 여성) : "좀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 과묵하지만 카리스마를 가진 병원의 실세. 환자들과 간호사들의 위계를 만들고, 환자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규율과 원칙을 중시하며, 하루종일 병원에 죽치고 있는 환자들을 싫어한다. 각진 얼굴에 매서운 눈매, 우렁찬 목청이 특징이다.
- 막내 간호사 (20대, 여성) : "?!*&^*^%?" / 웅얼대는 작은 목소리가 특징. 업무시간 동안 큰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함이며, 식사시간이 오거나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목소리가 커진다. 출근하자마자 퇴근생각을 하는 월급 루팡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좀처럼 알기 어렵다. 하얀 얼굴에 동그란 원테 안경을 끼고 있으며 처진 눈이 특징이다.
- 할머니(60대, 여성) : 스무 살때부터 은퇴할 때까지 초등학교 교직에 머물러 있었다. 아직도 초등학교 선생님 시절의 어조가 남아있다. 모든 사람들을 초등학교 아이 다루듯이 말한다. 매 문장마다 고사성어나 속담, 교훈적인 훈화 말씀을 넣어서 말한다.
[시놉시스]
음침하고 기괴한 풍경에, 범상치 않은 환자들까지. 교외에 위치한 사랑 의원은 그럼에도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넘쳐 난다. 1960~70년대 히피가 환생한 듯한 히피룩 스타일의 신입 사원 다정은 외근을 나왔다가, 진료를 받기 위해 사랑 의원에 들르게 된다.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접수는 했지만, 사랑 의원은 외관의 특이함보다 더욱 더 상상 초월이다. 불친절로는 1등인 간호사들과 환자들의 이상한 행동은 간신히 버틸 만 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자신의 진료 차례는 돌아오질 않자 다정은 방법을 찾기 시작 하는데…
[추후 일정]
~ 9일 : 모집 마감 / * 미팅 일정은 개별연락드립니다
~ 9월 중 : 대본 리딩 및 리허설
~ 10월 말 : 5회차 본 촬영
[ 촬영 개요]
- 촬영일 : 10월 말 3-4회차 예정
- 촬영장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근방
[이런 분을 선호합니다]
- 만담, 앙상블 코미디에 자신 있으신 배우님.
- 캐릭터 아이디어가 많으신 배우님.
- 즉흥 연기가 특기인 배우님.
[지원 방법]
1. 모집글에 적혀있는 메일 주소로 여러분의 소중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연기영상 필수
2. 메일 제목은 [지원하는 배역] 나이 / 성함 으로 부탁드립니다.
(ex. [뻥튀기 아저씨] 53 / 김명훈 )
* 이번에 함께 작업하지 못하는 분들께, 메일을 따로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