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작업으로 한 회차짜리 작은 단편을 만들려고 합니다.
장르는 연인 관계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시놉시스 - 늦은 밤, 술에 취한 영수는 주환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친구인 주은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예전에 친구였고 주환은 주은의 전애인이었다. 영수는 은근히 주은이 주환에게 갔을 거라고 의심하지만 주환의 옆에는 소원이 있다. 전화 통화를 마치면 주환은 소원에게 주은을 다시 만나지 않았음을 변명해야 한다.
모집하는 배역은 '주환'과 '소원'입니다.
'주환'은 전화를 받는 남자로, 과묵한 톤과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위로를 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변명을 하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변화가 있습니다.
전체 러닝타임에 비해 대사가 많은 편입니다.
'소원'은 주환이 만나고 있는 애인으로 차가운 느낌의 여자입니다.
후반부에 등장하여 분량이 많지 않고 몇 가지 단답형의 대사를 합니다.
마르고 날카로운 인상의 이미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연료는 각 1회차 20만원입니다. 협의 가능합니다.
촬영일정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주말 하루로, 스케줄에 따라 협의 가능합니다.
장소는 서울 혹은 멀지 않은 근교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통이나 기타 필요하신 부분은 말씀해 주시면 전부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두 사람의 전화 통화로 이루어진 짧은 이야기이고, 긴 테이크의 대사 쇼트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배우분들과 대사에 대해서 확실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영화를 만들려고 합니다.
작은 규모의 팀이고 즐겁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출품이나 아웃풋을 염두해두지 않았지만 후반 작업은 되도록 빠르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비슷한 포맷의 작업을 두세 편 더 해볼 예정입니다.
길게 보고 여유롭게 소통이 가능하신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오디션은 없고 상기한 메일에 간단한 소개 혹은 프로필, 연기 포트폴리오, 연락처만 부탁드립니다. 소상히 확인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