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편영화 <반창고> 팀입니다. 문화 다양성에 관한 외부 공모전 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0~50대 여성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부모에게 소홀해진다. 기대하는 마음과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 둘의 간극에서 생기는 상처와 오해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는 자식에게 받은 상처를 자식으로 다시 치유받는다. 반창고를 통해 치매 환자인 엄마 ‘순옥’에게 건네는 아들 ‘재현’의 투박한 진심을 보여주며, 그 속에 담긴 진정한 ’효(孝)‘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본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배우 모집]
순옥 (40~50대 여성 배우)
- ‘재현‘이라는 아들을 둔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인물
- 30대(과거): 현명하고 단아한 이미지
- 60대(현재): 치매를 앓고 있으며 순수한 아이 같은 이미지
* 단편영화 <반창고>의 이야기는 크게 과거와 현재로 나눠집니다. 따라서 ’재현 아역‘과 함께 과거의 장면을 촬영할 때는 30대의 순옥, 그리고 현재의 성인이 된 ’재현‘과 촬영을 할 때에는 60대의 순옥을 연기해 주셔야 합니다. 배역 나이 대에 맞게 분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촬영 일정 / 장소]
7월 23일, 24일 (일요일, 월요일 2회차 예정) / 서울
[페이(식사 제공)]
회차당 10만원 (2회차)
* 학생 영화인만큼 제작비의 한계가 있기에 페이가 넉넉하지 못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양식]
메일(film_vie@naver.com)을 통해 (반창고/순옥/성함/나이/연락처/거주 지역)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1개 이상 보내주시면 됩니다.
* 프로필 마감기한은 7/8이며 이후 대면 미팅이 진행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별도 공지해 드릴 예정이며, 대면 미팅 예정 일정은 7/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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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팀이라 미숙한 점이 많으나 좋은 작품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비록 페이가 넉넉하지 못하지만, 밝은 현장에서 열정 있는 배우분들과 따듯한 영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