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 영화예술과 영화제작실습 단편영화 <안녕한 가족>에서 둘째딸 '나연' 역할의 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학생 영화이지만 마음의 울림을 주는,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때문에 열정있게, 즐겁게 함께 작업하실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작품개요
<안녕한 가족>
- 러닝타임 : 20분 내외
- 장르 : 드라마
- 촬영 기간 : 11/17 ~ 19 중 1-2회차
- 촬영 장소 : 경기도 안성시 인근 혹은 서울 (숙소 자체 제공 예정)
- 페이 : 회차당 10만원
기획의도
최근 한국 사회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죽음들은 우리 삶 도처의 생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때로 사회는 이를 이념이나 정치의 논리로만 접근하고, 또 때로는 자극적인 기사의 먹잇감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상실을 경험하고 그 트라우마에 발 묶인 한 개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삶에 대한 끝없는 지지와 위로를 보내고자 한다.
시놉시스
제사 준비로 분주한 집안, 지선(53세/여)은 거실에서 TV만 보는 남편 무학(55세/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다툰 지선과 무학은 둘째 딸 나연(17세/여)이가 연락 두절 된 것을 알게 되고... 시간이 지나 걱정하던 딸을 다시 찾게 된다. 딸의 잃어버린 폰을 찾으러 홀로 집을 나온 무학.
마땅히 갈 곳 없이 아파트 입구에서 술만 마시던 무학은 자신을 찾으러 나온 첫째 딸 묘연(20세/여)을 마주한다. 묘연과 뜻밖의 대화를 나누고 난 후, 홀로 다시 집에 돌아온 무학. 그는 딸, 묘연의 방에서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낸다.
모집 배역
둘째 딸 ‘나연’ (17/여) : “엄마.. 나 폰 잃어버렸어.”
집에 일찍 돌아오기로 엄마랑 약속한 날, 집에 돌아가는 길 꽃을 사 가고 싶었던 나연은 꽃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그만 폰을 잃어버린 나연. 나연은 정처 없이 폰을 찾으러 헤매다... 결국 풀이 죽은 채 집으로 돌아간다.
지원양식
- 이메일 : film.family.927@gmail.com
- 제목 : [ 안녕한가족 / 나연역 / 이름 / 실제 나이 ]
- 프로필(PPT/PDF) 및 연기 영상(링크) 첨부 가능 (*자유 연기 영상 필수)
*오디션은 10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며 결과는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안녕한 가족> 팀은 끈끈한 동료애와 열의를 가진 영화학도 팀원들이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학생 영화이다보니 더 좋은 조건으로 모시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마음이지만
작업은 즐겁도록, 결과물은 자랑스럽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진정성 있는 작품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안녕한 가족> 연출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