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혼자 살고 있는 주인공 혜옥(54. 여)의 윗집으로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들어온다.
그날 밤부터 위층에서는 정체 모를 층간 소음이 들려오고, 항의를 하려 찾아간 혜옥은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무언가를 목격하게 된다.
<기획 의도>
사람은 때때로 눈에 보이는 것을 외면한다. 자신이 믿고 살아온 것과 반대된다면 더더욱.
허나 이러한 외면을, 자신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발버둥을 잘못된 행동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모집 배역>
- 김혜옥 (여, 40대)
건물 청소부 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48세 여성, 어릴적 부모의 강요로 인해 이른 결혼을 하고 아들인 준우까지
낳았으나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
그러나 아들을 버리고 나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좋지 않은 벌이에도 꾸준히 집으로 돈을 부치고 있다. 과거의 사건들로 인한 트라우마와 함께 삶을 이어나가는동안 억척스럽고 과격한 성격으로 변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상처받거나 무시받는 것을 두려워해 허영심 강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윗집으로 이사온 의문의 남자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과는 다르게 모자랄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거라 믿었던 아들에 대한 믿음도 함께.
<촬영 일정>
11월 29, 30일 총 2회차
<촬영 장소>
경기도 안성 내
<지원 방법>
제목: [종유석_성함]
내용: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 사진 등]
이메일: swalro@naver.com
<모집 기간>
~10월 12일 토요일
<기타 사항>
- 페이는 추후협의 할 예정입니다.
- 오디션 날짜는 문자 또는 메일로 회신 예정입니다.
- 문의는 위 메일 혹은 010-7517-7843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