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영상제작워크샵 단편영화 <금붕어> 주연 배우 두 분 모집합니다.
<작품 개요>
제목: 금붕어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6-7분
로그라인: 대학생 윤동이 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 수영이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생에 있어 진정한 행복을 향하는 길은 무엇인지 자문하고 깨닫는 이야기
주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외부적 시선, 타인과 사회의 잣대에 맞추는 ‘관상용’ 인간으로 사는 것이 아닌 오롯이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줄거리: 윤동은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꽤 친했지만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은 이미 사이가 소원해진 지 오래인 ‘수영’의 갑작스러운 자살 사실을 알게 되어 장례식에 다녀온다. 장례 몇 주 뒤 교생 수업을 마친 윤동에게 수영의 자취방 집 주인에게서 유품 정리를 부탁하는 전화가 온다.윤동의 집 앞에 수영의 물건이 택배로 도착하고 망설이다 상자를 연 윤동은 사실 수영이 학창시절부터 대학생이 돼서까지도 학업, 경쟁, 부모님의 압박, 좋은 성적으로 인한 선생님과 학교의 간섭 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걸 알게 된다. 윤동은 수영의 다이어리를 읽어보며 ‘내 행복의 기준은 무엇이었나’ 되돌아본다. 사실은 부모님, 친구가 흘리듯 던진 한 마디, 사회에서 인정하고 괜찮다고 평가하는 기준들에 맞춰진 본인의 꿈과 목표가 ‘나’의 선택이라 믿고 있었음을 윤동은 깨닫고 자신이 진정으로 마음에 품고 있었던 꿈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윤동은 이 날 이후 ‘이룰 수 없는 것’으로만 단정짓고 묻어두었던 꿈을 다시 꺼내본다.
<배역>
20대 초중반(23-4세까지 가능) 여자 두 명
'윤동': 극의 주인공, 교생 실습을 나가는 대학생(24세). 주인공이지만 스토리 자체는 수영 위주로 전개되기에 실질적으로는 관찰자의 시점. 고등학교 학창시절 수영과 친했으나 20살 이후 소원해졌음. 얼마 전 자살한 수영의 장례식을 다녀온 뒤 며칠 뒤에 의도치 않게 수영의 유품을 받게 되고 이를 보다가 수영 내면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본인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하게 되는 인물.
(추가 사항: 고등학생 연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복이 어색하지 않은 분이었으면 합니다.
무던해 보이는 인상, 또는 무쌍의 눈이면 좋겠습니다.)
'수영': 윤동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 전교1등을 도맡아 하던 학생으로 의대에 진학했으나 자살한 대학생(24세). 학생 땐 겉으로나마 밝고 감정 표현에 어려움이 없어 윤동 앞에선 장난도 치고, 화가 날 땐 화도 내는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의사 부모의 집착에 가까운 압박과 감시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서서히 궁허와 우울에 잠식되어 가는 내면을 가진 인물. 어느 하나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어 공허한 자아를 가진 상태로 자랐고 의대에 진학한 이후 점점 더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해 삶을 포기하게 됨.
(추가 사항: 역시 고등학생 연기 필요, 미세한 감정 표현에 능하고 눈꼬리가 조금 올라간 쌍커풀 눈인 분이면 좋겠습니다.)
<촬영 일정>
일시: 2023년 5월 20일 또는 21일/ 오전 또는 낮에 시작-밤 마감
장소: 서울 내 진행(광진구 내로 최대한 진행 예정)
<페이>
1회차, 10만 원 내외
교통비 발생 시 지원, 식대 제공
<지원 시 유의 사항>
프로필, 연기 영상 보낼 시 영화 및 드라마 위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마감>
2023년 4월 19일 (수) 24시
+) 대본 리딩 일정은 배우 확정 시 시나리오 전달 뒤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