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단편영화 <살아있는 사진관>과 함께할 주연배우 두 분(50대 남자, 10대 여자)을 모집합니다.
*제목
살아있는 사진관
*촬영기간
5월 16-17일 2회차
*로그라인
석우(55)는 30년동안 운영해온 사진관 일상에 지쳤다. 그때, 단골 손님인 세희(19)가 찾아와서 석우를 위로해준다. 석우와 세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까?
*기획의도
한 가지 일만 보고 달려와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싶다.
*시놉시스
늦은 밤, 석우(55)가 사진관에서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점점 손님이 줄어든다는 이야기, 젊은이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필름을 찍는게 안타깝다는 이야기, 매일 반복되는 작업들이 이제는 지겹다는 이야기,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참 이야기를 나눈 석우는 사진관 문을 닫고 퇴근한다.
다음 날, 오픈 시간이 지난 오전 시각에 세희가 사진관을 찾아온다. 문이 닫혀있다. 세희는 아쉬워하며 돌아간다. 세희는 문을 닫을 시각쯤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또 문을 열지 않았다. 세희는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다음날 세희가 다시 찾아오고, 가게 문이 열려있다. 세희는 반가워하며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간다. 세희는 왁자지껄 발랄하게 사장님을 반기며 들어간다. “사장님 웬일로, 요즘 자꾸 문을 닫으세요. 사장님 보고 싶어서 며칠을 왔는지 몰라요.” 세희는 손에 있는 필름을 사장님께 보여준다. 세희가 들고 있는 필름은 다 갈려있다. 사장님은 안타까워하며 한소리 하신다. “그때 알려줬구먼 왜 또 이렇게 필름을 감아왔어” “잘봐 필름 끼는 방법을 알려줄게” 석우가 필름 끼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세희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석우에게 오늘 여기서 사진 좀 찍고 가도 되냐고 물어본다 그리고는 후레쉬를 켜고 정면에 있는 석우를 찍는다. 석우가 놀라며 왜 자신을 찍냐고 한다. 세희는 장난이라며 낄낄거린다. 석우는 자기는 찍지말고 너가 찍고 싶은거 여기서 찍으라고 허락을 해준다 그렇게 세희는 석우와 수다를 떨며 사진관 구석구석 36컷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다 찍은 세희는 석우에게 자랑하듯 필름을 카메라에서 꺼내고 현상을 부탁한다. 그리고 세희는 떠난다.
석우는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을 하면서 세희가 찍은 사진을 보다가 웃음이 나온다. 석우가 일하는 모습을 찍어놓은 사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카운터에 놓여있는 편지 하나를 발견한다. 세희가 두고 간 편지이다. 세희의 나레이션으로 편지내용이 흘러나온다. 편지에는 세희가 사장님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가 담겨있 다. 그리고 세희의 고민들이 적혀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할지, 잘하는 일을 선택해야될지 고민을 하고 있다. 사장님은 편지를 읽고 난 뒤 세희가 찍은 필름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며 편지에 대한 답을 해준다. 정답은 없다고, 하고자하는 목적이 있는 것만으로도 청춘이라는 말을 남긴다.
*주요 등장인물
박석우 (남/55) -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예전에는 손님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필름카메라 작동법과 필름 끼는 법등 을 설명해줬다. 하지만 지금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무기력한 상태이다.
남세희 (여/19)- 세희는 석우 사진관 단골이다. 말 많고 밝은 성격이다.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세희는 석우 와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페이
회차당 10만원 (교통비 포함)
예산이 적은 학생 영화라 페이가 약소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livephoto0909@gmail.com>으로 프로필과 자유연기 영상 (최소 2개 이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 연기 영상은 유튜브 링크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은 [사진관/지원 역/이름/실제 나이/연락처] 입니다. 양식 꼭 지켜주세요.
오디션 날짜는 4월 21일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