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단편영화제작워크샵 프로젝트 <거울>에서 여자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장르]
스릴러/드라마
[러닝타임]
10분
[로그라인]
비명을 지르는 백색 밀실에서의 탈출극
[시놉시스]
유난히 평범했던 어느 날, 지유는 납치당했다.
어두운 밀실 속 빨간 리본이 묶여 있는 옷장 하나. 그 안에서 지유는 눈을 뜬다.
힘겹게 옷장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곳에 갇혀있는 건 매한가지다. 아직 포기하긴 이른 그때 저 멀리 유일한 탈출구가 보인다. 하지만 지유가 탈출구로 향할수록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가 반복되고, 전등이 차례로 꺼져간다. 지유는 저 너머 위험한 존재가 있음을 확신하고 절망한다. 두려움이 몰려오자 지유의 페르소나들(그녀들)이 옷장에서 기여 나와 지유의 발목을 잡아끈다. 지유는 넘어지게 되고, 그녀들에게 둘러싸여 환청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어느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고, 그녀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정육면체 속 갇힌 지유만이 남았다. 기괴한 소리와 어둠이 발밑까지 다가온 그때 지유는 거울을 통해 자신이 갇혀 있는 정육면체가 착시 공간이었음을 깨닫는다. 지유는 용기를 내서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곳에는 어떤 것도 없었다.
오직 탈출구만이 존재할 뿐.
[기획의도]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우울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우울증은 가장 안락한 감옥과 같아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지 않게 한다. 분명히 탈출구는 존재하지만, 절망에 빠져 한 발짝 앞으로 나서는 것이 오히려 실패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절망을 끝내는 것이다.
절망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고,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캐릭터]
지유
20.30대 여성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을 가진 인물.
대사가 없고,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에 자신이 있고, 몸을 잘 쓰실 수 있으신 분(춤, 무용등의 경험)을 우대합니다.
[촬영 일정]
: 5월 13~14일 중 1회차
[페이]
: 10만원 내외(추후 협의)
[로케이션]
: 대전 (예정)
[지원방법]
-메일 : jke020209@gmail.com
-양식 : <거울>_이름_나이
-사진, 전화번호, 경력사항 등이 포함된 프로필과 연기 영상(포트폴리오) 첨부 부탁드립니다.
[마감기한 ]
4월 16일 일요일 18:00까지
[오디션 및 미팅일정]
추후공지
소중한 배우님과 함께 ”지유“라는 캐릭터에 대해 열정적으로 고민해보고 또 소통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연기를 시도해보고 싶거나 자유롭게 연기를 해보고 싶으신 분을 모시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부탁드리며 지원서 검토 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